가평교육지원청은 13일 서울시 혜화동 소재 민송아트홀에서 관내 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인솔교사(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특수교육지도사 등) 65명을 대상으로 ‘2019 가평 특수교육 중등 통합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정서 순화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공연 관람 예절, 올바른 관객문화를 배움으로써 아름다운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관객으로서의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병덕 교육장은 "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은 현 가평 특성에서 지역적 문화 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특수교육활동에 대한 만족도·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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