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살해 , 도구 다섯개나 준비해 , 발언에 의혹 석연치 않아

외할머니 살해 손녀 사건이 검찰에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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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할머니 살해 SBS캡처
경찰은 외할머니 살해 범행을 정신질환에 따른 것으로 사실상 결론 내렸다고 한다. 

경찰은  대학생 손녀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손녀는 경기 군포의 집으로 하룻밤을 묵기 위해 찾아온 외할머니를 무참히 살해했다. 

손녀는 살해 아홉시간전 흉기를 구입하는 등 준비를 했다. 손녀는 할머니를 살해 후 행동도 미스터리했다. 

할머니를 사망케 한후 도서관 앞에 있다가 경찰에 잡혔다. 할머니의 시신을 발견한 이는 딸로 알려져 있다. 

손녀는 자신이 앓고 있는 병을 거론하면서 자신도 따라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다는 말을 하기도 했으며 방안에 있는 거울에도 그런 내용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얼마 전부터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심해져 현재 학업을 중단한 상태"라고 진술했다.

손녀는 살해 기도전에 무려 흉기를 다섯개나 샀다고 한다. 

지난달 27일에는 50세 조현병 환자가 자신을 돌보러 온 친누나를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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