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019 양주시 국민디자인단’의 ‘청년주거약자를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 UP-TOWN’ 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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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국민디자인단 1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한 ‘행안부 국민디자인단 심사단’의 현장방문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된 양주시 국민디자인단의 ‘청년주거약자를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 UP-TOWN’ 사업은 주거약자인 청년이 행복한 행복주택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년들의 니즈가 반영된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행복 주거복지 콘텐츠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지원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달 31일 서비스디자이너, 청년 입주민, LH(한국토지주택공사)관계자,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양주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책모델 개발을 추진해왔다.

향후 6개월간 국민디자인 기법을 통한 소통 행정을 통해 청년 입주민들이 행복한 행복주택을 만들어 나갈 청년주택 커뮤니티 센터 리모델링과 행복 커뮤니티 콘텐츠 모델 개발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시에서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주거복지 정책이 실제로 청년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되고, 청년의 목소리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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