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경기동부포럼은 지난 14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4층 대강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한 1차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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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럼에는 고문인 정병국(여주·양평) 바른미래당 국회의원과 민상기 포럼 회장, 홍정석 부회장, 이계태 감사, 박상종 총동창회장, 김동민 총학생회장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포럼은 인사말, 임원 및 내빈소개, 축사로 시작됐다.

이후 특강에서는 국회 4차 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병국 국회의원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정치’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의원은 "ICT산업은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한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생태계 조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는 창업 스타트업 지원 시스템, 자금조달방안(펀드)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적인 측면에서 스탠포드대학 등 지역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것이 이색적이다. 스탠포드 대학의 경우 전공학과의 경계를 없애고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은 융·복합적인 새로운 영역이 탄생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대학교육도 이제 공급자 중심의 교육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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