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대중교통 버스 불편민원 감소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해 승객 편의를 도모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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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은 이달 초부터 지난 14일까지 시내버스 6개 업체 운수종사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됐다.

 시 버스민원 담당자가 직접 업체를 방문해 무정차, 난폭운전, 불친절, 교통약자 이동편의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또한 운수종사자 건강관리를 위해 부천시보건소와 협업해 금연 프로그램, 혈압·혈당 등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은 헬로서비스 이현주 교육연구소장이 친절을 생활화할 수 있는 얼굴 표정, 기본자세, 말투 등을 주제로 강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승객이 안전하고 편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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