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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제9대 서원경 센터장이 취임했다.

 서울여대 아동학과 박사 출신인 서 센터장은 관악구 육아지원센터 팀장과 정부청사어린이집 원장 등을 역임한 이론과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서 센터장은 "다양한 보육현장을 경험하면서 영·유아의 성장·발달에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육아종합지원센터 역할의 중요성과 기관 리더로서 무게감을 인식하고 영·유아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관할 하에 각 지자체마다 설치된 복지기관으로, 어린이집 관리와 보육교직원 교육, 부모 교육, 육아지원서비스를 하고 있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개설돼 지자체 센터 가운데 최고 예산(연 43억 원)과 최다 인력(112명), 12개의 아이사랑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을지대학교가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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