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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25일까지 진행하는 ‘의정부-김해 INTER-CITY’ 전시에 선보일 김드보라 작가의 ‘조우’(왼쪽)와 양홍수 작가의 ‘숲-4’. <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019 문화교류 기획전시 ‘의정부-김해 INTER-CITY(인터시티)전’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인터시티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과 협업해 추진됐다.

지난달 김해 공연에 이어 이달에는 의정부에서 ‘고요한 가운데 움직임’을 의미하는 ‘정중동(靜中動)’을 주제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강연옥, 김드보라, 김선영 등 총 12명의 작가가, 김해문화의전당에서는 김정남, 김지영, 남효진 등 총 15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문화적 성격이 드러나는 회화·도자·영상·설치작품 등 60여 점을 선보인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경기북부와 경남지역의 문화적 소통을 엿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828-5841)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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