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자유한국당 홍일표(인천 미추홀갑) 의원은 14일 인천 중소기업청 대회의실에서 인천 중소벤처기업인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인천벤처타워 건립 등 정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성식 인천중소기업청장과 서동만 인천벤처기업협회장 및 임원 등 23명의 CEO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인천지역 벤처기업들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천벤처타워 건설, 중진공 정책자금 지원 확대, 주 52시간 근로시간 적용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 해소 등이 건의됐다.

이에 홍 의원은 인천벤처타워 건설은 정부, 지자체와 협의해서 건립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자금은 중기부 신성장기반자금 등 기존 자금 요건의 완화 또는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7년 이상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검토하며, 근로시간 단축은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보완 입법의 조속한 처리 등을 약속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