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매출액 6천억 원 규모의 ㈜토류사를 비롯해 소비재 관련 일본 바이어 11개 사가 참가했으며, 바이어의 대부분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의 우수 기업이다.
인천 수출기업은 총 60개 사가 참여해 110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1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110건의 상담 중 바이어가 직접 응답한 거래가능성이 높은 상담은 38건으로 향후 1년 내 약 2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 기업은 생활잡화, 일용품, 화장품, 아이디어 잡화, 차량용품, 뷰티·헬스 등 소비재 전반에 대해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스도 히데유키 ㈜토류사 도쿄영업소장은 "현재 일본에서 한국 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인천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 중 매우 흥미 있는 제품들이 많아 좋은 비즈니스가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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