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인천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전자제품을 기부하고 금융교육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지원 임직원들은 하늘씨앗 지역아동센터와 인천 큰나무도서관을 찾아가 각 시설별로 신규 개인 컴퓨터 1대와 재활용 노트북 10대 등 총 22대를 전달했다.

아울러 이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축의 필요성과 용돈관리 방법을 보드게임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원일연 금감원 인천지원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재활용 컴퓨터 및 금융교육을 제공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적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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