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이 최근 ‘제27회 한마음 합동결혼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마음 합동결혼식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새터민·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결혼식을 갖지 못한 동거부부를 위한 행사다.

백암재단 윤국진 이사장,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윤상현 국회의원,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이번 결혼식은 CN천년뷔페웨딩홀 주안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스카이72), ㈜SD프런티어, ㈜에이앤비, 인천도시공사, 홈플러스 인하점, ㈜동보, 인천지방법무사회, 인천지방변호사회, 아트영상, 아자플라워, 청송출판인쇄, 꽃길로 네일샵 등 지역 내 많은 기업과 주민들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열렸다.

인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마음 합동결혼식을 통해 참여 부부 및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돕는 등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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