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학교 밖 청소년들이 버섯종균 기능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구에 따르면 계양 학교밖청소년센터는 최근 학업 중단 8명을 대상으로 방축동 으뜸마루농원에서 ‘발밤발밤-버섯종균 기능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버섯종균 기능사를 체험하면서 6차 산업시대에 나타날 새로운 직업을 탐색하고 관련 학과와 귀농 사례, 버섯재배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자 마련됐다.

‘직업 체험활동-발밤발밤’은 진로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다는 뜻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를 고려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직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건전한 직업 가치관을 형성해 진로설계의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지역 내 만 9~24세의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학업 복귀 및 검정고시 지원 등 학업 지원 ▶직업체험 및 자격증 취득 등 자립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