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나이팅게일 , 울부짖는 진한 아픔이 , 청출어람이 

MBC복면가왕 나이팅게일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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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복면가왕 나이팅게일
나이팅게일은 여왕의 풍모를 드러냈다. 판정단은 나이팅게일이 등장하자 숨을 죽이고 지켜봤다. 

나이팅게일이 가슴이 저릿해지는 깊은 울림에 너무 좋다는 말이 객석에서 터져 나왔다. 고스란히 느껴지는 처연함에 절로 빠져들었다. 

한 관객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현철은 폭발적인 성량과 단숨에 휘몰아치는 애절함에 움직였다.

신들린 보이스는 명불허전이라는 말 외에 적합한 말이 없을 정도였다. 김현철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세상에라고 말했다. 

무대와 객석을 완벽하게 채우는 목소리는 숨쉴틈을 주지 않았다. 이윤석은 두팔을 벌려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울부짖는 진한 아픔에 눈물을 흘렸다. 

원곡자가 자신만 부르고 싶어서 만든 노래라는 것을 지적하면서 원곡자보다 더 잘 부른다면서 청출어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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