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17일 소방서 단위로는 최초로 중증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사고유형별 팀 단위 구급전술훈련 책자를 발간했다.
훈련교재는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많이 겪는 외상편 5개와 내과편 3개 등 총 8개의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과 구급관련 법률 등을 첨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돼 구급대원 현장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석 서장은 "해당 교재를 전국 모든 구급대원이 팀 단위 구급훈련과 현장 활동에 활용해 구급현장 대응 역량 향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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