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10월 ‘석수2동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연현습지와 석수전화국 사거리 일대에서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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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수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 발표와 주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서울과 경계지역에 위치한 연현습지는 잡초가 무성한 곳이었지만 시가 지난해 11월 습지환경 복원을 추진, 현재 맑은 물이 흐르는 안양천변에 금계국 등 계절에 어울리는 초화류가 장관을 이룬다.

 산책로와 벤치,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마을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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