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최근 새 단장한 곤충생태관을 찾아 내부를 둘러보고, 생태관을 찾는 주요 관람객이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인 만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공원화사업을 통해 하수처리장 내 초기 우수저류시설 상부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과 휴식공간, 다양한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5천100㎡의 공원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 노후된 유리온실을 전면 보수해 관람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나비 표본전시관과 교육실 보수를 완료했다.
이 외에도 열린 도서관 설치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 중이다.
시는 시민은 물론 인근의 남양주 및 서울시민 등 연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곤충생태관에 앞으로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리하수처리장이 친환경 하수처리장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며 구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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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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