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향후 3년간 동두천지역 2개 기관에 치매노인 가족과 노숙자를 위한 성금 4억8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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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성금 지원은 공동모금회 중앙회가 소외계층과 관련한 주제를 정해 지원하는 신규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동모금회는 동두천시노인복지관에 치매노인 돌봄 가족을 도울 1억8천만 원을, 희망지킴이천사운동본부에 노숙자 주택 모델화 사업에 쓰일 3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최근 동두천시청 시장실에서 신규 기획사업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경희 경기북부본부장, 손용민 동두천시노인복지관장, 김영호 희망지킴이천사운동본부장 등이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희 경기북부본부장은 "기획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 준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배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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