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획예산담당관실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가 8일간 일정으로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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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감특위는 시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민원사항 해소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미진함은 없었는지 면밀히 살피는 한편, 시에서 위탁운영 또는 보조금을 지원하는 시설과 사업들에 대해서도 법령과 절차를 준수했는지, 관리·감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랑이(민·내손1·내손2·청계) 위원장은 "의왕시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재원조달 계획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추진된 사업 등을 자세히 살펴 예산낭비 요인을 집중 점검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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