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육군 제9217부대 심재춘 중령 가족에게서 ‘희망 저금통’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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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중령은 앞서 지난 4월 정의진 소령 가족과 안수경 중사 가족에 이어 육군 제9217부대 희망 저금통 나눔릴레이 3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심 중령은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기도 하고, 결혼기념일도 있어 외식 비용 등을 아껴 아이들과 함께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가족들과 삶에 의미있는 추억하나를 더 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부대 내 나눔문화 확산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하는 뜻 깊은 기부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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