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양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악성 생활쓰레기 취약지를 화단으로 조성해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탈바꿈시키고자 ‘쓰레기 취약지역 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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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원형 화단 8개를 설치하고 여름 꽃 100본을 심는 것으로 이뤄졌다. 식재과정을 지켜본 한 지역 주민은 "위원회 덕분에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박정순 위원장은 "앞으로 지역 내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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