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지구와 경기도 양주 옥정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천768가구가 건설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인천 영종은 대우건설 컨소시엄, 양주 옥정은 계룡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인천 영종 A-9블록에 건설하는 민간지원 임대는 전용 69, 79, 84㎡ 총 11개동 847가구로 지역과 연계한 생활 인프라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아이키움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계룡건설이 양주 옥정 A-5블록에 짓는 민간지원 공공임대는 전용면적 59, 79㎡ 921가구로 에듀케이션 케어, 헬스케어, 리빙케어 등 주거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는 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 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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