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인천시 동구가 후원하는 우리미술관에서 새로운 전시가 열린다.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열리는 ‘2019 우리들의 이야기’다.
우리미술관은 2015년부터 전시뿐만 아니라 동구의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연령·계층이 접근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일정을 마치면 그간의 교육과정과 결과물을 모아 전시를 진행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이웃들의 소박하고 친근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며 "특히 전시 준비도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 해 주민들이 예술과 전시문화와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의:우리미술관 ☎032-764-7664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사진= <우리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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