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박윤섭 이사장이 최근 붉은 수돗물 사태로 곤란을 겪는 서구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수를 전달했다. 박 이사장은 17일 붉은 수돗물 사태로 식수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와 유치원 그리고 어린이집 등에서 필요로 하는 생수(2L) 2천500병을 구입해 서구에 전달했다.

박윤섭 이사장은 "식수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어 미약하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생수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