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019 섬으로 찾아가는 행복한 음악여행’을 실시한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백령도를 시작으로 14일 대청도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고, 다음 달 12일에는 덕적도에서 공연한다.

이번 음악회는 교육 균형발전과 지역 예술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도서지역 학생과 주민을 위한 예술교육사업이다.

음악회는 ‘기쁨의 섬, 그리움의 섬, 약속의 섬’이라는 모티브로 인간 삶의 여정을 음악으로 풀어가는 스토리가 있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단체 ‘클래식 메이크스’와 안희도 교수를 비롯해 총 5명의 연주자가 참여했으며, 뮤지컬과 영화의 주요 곡들을 소재로 영상과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펼쳐졌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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