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학생교육원은 오는 28일까지 4개 기수로 나눠 ‘2019 강화역사문화체험과정’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학교교육과정인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연계해 직접 체험하고 성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도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 480여 명이 참여한다.

초등학교 과정은 교과서에 나오는 강화도의 역사문화 유적지 확인 및 강화도 특산품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화문석 만들기, 강화역사골든벨 등으로 진행된다. 중학교 과정은 주제별 강화역사문화 체험, 홍보자료 제작 및 나눔, 강화역사골든벨 등으로 이뤄진다.

이동섭 원장은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인재로서 핵심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주도형 체험학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