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교육청 Wee센터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연수’ 참석자들이 강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부천교육청 제공>
▲ 부천교육청 Wee센터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연수’ 참석자들이 강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부천교육청 제공>
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학업 중단 예방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학업 중단 예방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대안교실과 꿈지락 프로그램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교 적응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 내에서 일반학급과 구분해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별도의 학급이다.

시흥은행중 김명화 전문상담사가 대안교실을 운영했던 사례를 소개해 학교 내 대안교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꿈지락 프로그램’은 학업 중단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학업중단 숙려제와 대안교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치유와 성찰, 공동체적 관계, 진로 탐색, 자기계발, 기초학습 능력의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치유와 성찰, 진로탐색 영역을 집필한 행복한교육실천모임 박영하 이사가 꿈지락 프로그램과 꿈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학업 중단 예방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소외를 해결하고 모든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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