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 조직일까 개혁일까 , 모의재판서 전두환 사형구형 일화도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자가 관심을 끌고 있다. 윤석열 지명자는 여야의 엇갈린 평가속에서 계속 회자되고 있다. 

AKR20190617075351004_02_i_P2 (1).jpg
▲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자

윤석열 검찰총장은 에피소드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검사로도 알려져 있다. 윤석열 지명자는 9년간 낙방끝에 법복을 입은 집념의 투사라고 할 수 있다. 35살에 검사생활을 시작해 동기보다 휠씬 나이가 많다. 

본인이 초년 검사시절 이미 동기들은 부장검사를 했다고 한다. 운동권 학생은 아니었으면서 정치적으로 파란을 일으키는 사건을 일으켰다. 

어떤 운동권 학생도 감히 하기 어려웠던 일을 행한 것이다. 서울대 법학과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 유혈진압' 관련 모의재판에서는 검사를 맡아 대통령 전두환에게 '사형'을 구형하기도 했다. 

그 후 그는 몸을 지방으로 도피를 했다고 한다. 

윤 지명자는 뼛속까지 검사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검사에 대해 프라이드가 강하다고 한다. 이런 점이 정부가 추진하려는 계획이 쉽지 많은 않으리라 보고 있다. 

윤지명자는 기자들의 질문에 차차 밝히겠다면서 말을 아끼고 있다. 매우 신중한 행보를 하고 있다. 

윤 지명자가 수사한 사건은 2013년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 2016년 최순실 게이트 특검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 뇌물 수수 의혹 사건을 중앙지검장으로 수사를 이끌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