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현실 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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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생충
북한이 한국사회를 풍자한 영화 '기생충'을 소개하며 자본주의 사회의 어두운 현실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선의 오늘'은 18일 '한편의 영화가 시사해주는 것은' 제목의 글에서 '기생충' 영화를 실명으로 거론했다. 

"남조선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 편의 영화는 사람들에게 자본주의제도야말로 부익부, 빈익빈의 악성종양을 안고 있는 썩고 병든 사회이며 앞날에 대한 희망도 미래도 없는 사회라는 것을 다시금 똑똑히 깨닫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배우로 알려진 송강호를 비롯하여 유명배우들이 영화에 많이 출연한 데도 있지만, 기본은 날로 극심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와 빈부격차의 실상을 실감 있게 보여주는 데 있다"고 영화의 인기가 있는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했다. 

이 매체는 "현재 남조선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의 반인민성과 날로 심화되는 극심한 경제위기로 사회 양극화와 빈부 차이가 극도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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