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출된 뒤 수감생활 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
(카이로 AP=연합뉴스) 이집트 시민혁명 후 첫 민선 대통령으로 당선됐으나 집권 1년 만에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무함마드 무르시(67) 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간첩 혐의로 수도 카이로의 법원에 출석해 증언 중 기절한 뒤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사진은 2015년 6월 카이로 외곽 국립경찰아카데미의 임시법정 내 감옥 안에서 사형 선고를 받아 붉은 죄수복을 입은 무르시가 두 손을 들어 올린 모습.
▲ 이집트 시민혁명 후 '첫 민선 대통령' 무르시 사망
(카이로 AP=연합뉴스) 이집트 시민혁명 후 첫 민선 대통령으로 당선됐으나 집권 1년 만에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무함마드 무르시(67) 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간첩 혐의로 수도 카이로의 법원에 출석해 증언 중 기절한 뒤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사진은 2012년 7월 대통령 시절의 무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