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이동면에 위치한 이동초등학교에서 전교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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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실시한 119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몸소 채득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날 안전체험은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지진대피, 교통안전 등 다양하게 구성돼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박용호 서장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을 자리잡는게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안전체험의 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또는 원거리 지역에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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