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801010006692.jpg
남양주시와 대한민국재난구조협회 경기북부 남양주지회는 18일 물놀이 안전사고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도읍 구암리와 가평군 청평면의 경계인 구운천 황새바위에서 실시됐다.

훈련은 경기도에서 개최한 물놀이 안전 워크숍 프로그램의 하나로, 행사엔 행정안전부, 경기도 북부재난안전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방서, 시군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구조시범은 구명환, 레스큐 튜브, 투척용 로프, 구조봉 등 각종 인명구조장비의 용도 설명과 사용법 시연, 심폐소생술 시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익수자 구조시범을 통해 구조방법과 사례 등을 놓고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캠페인이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