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29일까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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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점검대상은 평화로 및 중앙로 구간의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빈번한 지역의 돌출간판, 벽면이용간판, 지주이용간판 등 옥외광고물이 대상이다.

시는 담당부서와 전문업체로 점검반을 구성해 옥외광고물 용접상태이상 유무, 전기배선 노후와 파손상태 등 전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노후 위험간판은 건물주 동의를 받아 철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점검으로 위험요인 발견 등 안전문제 발생 시 보수·철거 등 안전조치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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