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내년 2월에 개관 예정인 미사도서관이 현재 건축공사 공정률 61%를 달성하며, 오는 10월 말 준공을 위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1층에는 영유아열람실, 어린이열람실, 구연동화체험실을, 2층은 자료열람실, 세미나실, 3층은 디지털자료열람실, 애니메이션자료열람실, 보존서고, 4층은 강당, 문화교실, 하늘마루정원 배치해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특히, 미사도서관은 동화체험실 및 청소년을 위한 teen’s 자료실을 운영해 연령대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새로운 도서관의 역할을 반영한 메이커스페이스, 시의 색깔을 입힌 애니메이션자료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2월 미사도서관이 개관되면 독서·문화·교육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미사의 문화복합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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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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