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18일 붉은 수돗물 피해지역에 생수 지원을 위한 성금 4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전달했다.

공단 직원들은 계속되는 붉은 수돗물로 피해를 보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히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피해지역 생수 전달 봉사, 피해 조사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서 이번 피해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내 현안사항 해결에 함께 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