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다음 달 2일부터 16일까지 학익동 평생학습관과 남영동 인권기념관에서 ‘제2기 구민대상 인권 강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강의 주제는 ‘고용불안, 비정규직의 시대’, ‘여성·청소년 노동인권’, ‘나는 왜 형제복지원 원생이 됐나’, ‘나도 철학이 있는 시민이고 싶다’, ‘국가란 무엇인가, 인간다운 삶은 무엇인가’ 등이다.

특히 다음 달 9일 남영동인권기념관 방문 견학과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한종선 씨의 현장 강의가 준비돼 있다. 이번 강좌는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이나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구 인권센터 홈페이지(michu.incheon.kr/home/human_rights/)를 통해 하면 된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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