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이 오는 2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백범 김구 서거 7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나의 소원’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뮤직 피크닉의 세 번째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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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택 명창
백범 김구 선생의 서거 7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공연은 백범일지의 기록을 따라 항일독립운동 역사의 발자취를 임진택 명창의 창작 판소리로 느껴 볼 수 있다. 또한 백범일지의 내용을 판소리를 통해 제대로 알아보고, 공연이라는 형식을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해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작판소리로 무대에 오르는 임진택 명창은 ▶빼앗긴 나라-청년역정 ▶대한민국 임시정부 ▶갈라진 나라-해방시대 등 3부로 나뉘어 공연을 진행한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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