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가 부평4동 378-3(장제로 145) 임시청사로 이전해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청사 이전은 신청사 건립 사업에 따른 것으로, 주상복합건물 2층 일부를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 다목적실, 동대본부 등으로 나눠 사용할 예정이다. 이달 안에 임시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29∼30일 이틀간 청사를 이전한다.

구는 사업비 121억 원을 들여 연면적 5천100㎡,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2021년 내 신청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신청사는 인천지역 최초로 행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같이 들어선다.

박문수 동장은 "기존 청사 철거 전까지 홀몸노인 식사대접 등 각종 행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북카페 등도 운영해 행정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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