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이 ‘제30회 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입상작 전시회. <강화군 제공>
▲ 강화군이 ‘제30회 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입상작 전시회. <강화군 제공>
인천시 강화군은 ‘제30회 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 3일부터 10일까지 대회 출품 원서 및 개발장려금 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받는다.

군에 주소를 둔 왕골공예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의 품질, 상품성, 전통 제작 방식 등을 심사해 최종 8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통문화 계승·발전이라는 대회 취지를 살리기 위해 전통 제작 방식으로 만든 공예품에 대한 심사기준을 추가했다.

심사는 다음 달 15일 진행한 후 곧바로 군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다음 달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송해면에 위치한 화문석문화관에 전시해 강화군 왕골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된다.

한편, 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우수하고 다양한 공예품을 개발·육성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강화군 대표 공예대회로 매년 7월 개최하고 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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