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남동구는 18일 지역 전자상품권 ‘남동e음’ 발행을 위해 인천e음 대행사인 코나아이㈜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군·구에서 사용하는 인천e음 플랫폼을 제공하고, 구는 시가 지원하는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 실정에 맞는 전자상품권을 운영한다. 구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7월 중 남동e음 카드를 발행할 계획이다.

구는 캐시백을 구비를 추가 지원해 사용자에게 총 7.5%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연매출 5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카드 수수료 0.5%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의 경우 카드 수수료는 0%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전자상품권을 발행해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모두 만족하는 지속발전 가능한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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