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 역시 인천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시민들에게 ‘인천 사랑’의 글귀를 받아 시·서·화로 표현한 작품 전시회다. 지역 인사들과 선출직, 인천예일고등학교 학생 등 55명이 컬래버 작가로 참여해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상연 작가는 "창작의 고통은 컸지만 3년 전부터 기획해 온 전시회를 실현하게 돼 행복하고, 무엇보다도 협업해 주신 55명의 컬래버 작가님들께 감사하다"며 "작품을 구입해 준 분들 덕분에 큰 성과를 내 뿌듯하고, 이번 수익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비와 같은 사랑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