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대비 민간 해양구조대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합동 잠수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인천 박태환수영장에서 처음 실시된 합동훈련은 ▶수중 비상 절차 훈련 ▶로프 매듭법 ▶수중 수색 기법 ▶수중 수신호 및 당김줄 신호법 ▶수중에서의 주요 구조 방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해중부 해역특성상 수중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경우를 대비, 마스크 시야를 차단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실전 상황과 같은 수색훈련을 실시했다.

배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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