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청 여자육상팀 소속 김경화(29)가 ‘제47회 KBS배 전국육상대회 및 한·중·일 친선 육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경화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여자일반부 400m허들과 1천6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4일 차인 16일 여자일반부 400m허들에서 1분5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김경화는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여자일반부 1천600m계주에서 한경민·김소연·최혜안과 함께 3분53초8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점에 도착했다.

김경화는 2017년 인천남동구청 육상팀에 입단해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는 등 팀 간판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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