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오는 23일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 때 ‘2019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나눔바자회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1루 광장에서 진행되며, 선수 및 프런트의 애장품(야구용품 등)과 SK스포츠단 물품, 기업 협찬품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18일 현재 염경엽 감독, 손혁 코치, 최정·김강민·박정권·노수광 등 30여 명의 선수단이 글러브·배트·스파이크 등 애장품을 기부했으며, 일부 선수들은 당일 바자회에 일일 판매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기부 확산을 위해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마일터치릴레이를 진행한다. 팬들이 스마일터치릴레이에 참여하면 게시글 하나당 1천 원씩 기부되며, 5천 개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소셜기부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기부페이지를 운영하고, 21일부터 펼쳐지는 두산 홈 3연전에 희망모금함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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