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맞아도 너무 맞네… SK 최정, 몸에 맞는공에 올해도 신음

연합 yonhapnews.co.kr 2019년 06월 19일 수요일 제20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중심타자 최정(32)은 ‘마그네틱 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최정은 몸에 맞는 공을 많이 기록하는 선수로 유명한데, 마치 몸에 자석이 붙어 있는 것 같다는 의미다.

별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 최정의 기록은 독보적이다. 그는 18일 KIA 타이거즈전 이전까지 통산 241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해 프로야구 KBO리그 역대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NC 박석민(189개)과 큰 차이를 보인다.

최정의 기록은 꾸준하다. 그는 프로 데뷔 후 첫 풀타임 시즌이었던 2007년 11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고, 2009년부터는 5시즌 연속 몸에 맞는 공 20개 이상을 얻었다. 부상으로 82경기밖에 뛰지 못했던 2014년에도 12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몸에 맞는 공 15개를 기록해 2위 SK 한동민, NC 양의지(이상 9개)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인다. 현재 추세라면 최정은 올 시즌 30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호(은퇴)가 1999년 기록한 KBO리그 한 시즌 역대 최다 몸에 맞는 공(31개) 기록 경신도 가능한 수치다.

최정은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올 시즌 타율 0.295, 홈런 15개(2위), 55타점(5위)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0.429, 3홈런 9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 기간에도 몸에 맞는 공을 3개나 기록했다.

/연합뉴스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저작권자 ⓒ 기호일보 (http://www.kihoilb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