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아주대학교 종합관에서 아주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들이 ‘스마트공장 인재양성 및 산학관 협력 선도 모델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제공>
▲ 지난 17일 아주대학교 종합관에서 아주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들이 ‘스마트공장 인재양성 및 산학관 협력 선도 모델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제공>
아주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스마트공장’ 인재 양성에 나선다.

아주대는 지난 17일 교내 종합관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스마트공장 인재 양성 및 산학관 협력 선도 모델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성근 아주대 산학부총장과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지원본부장 등 두 기관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68조에 근거해 1979년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스마트공장 배움터 구축 및 혁신 선도기술 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사업·학습·홍보 교류 ▶협의체 구성을 통한 양 기관 구성원들의 교류 ▶교육정보 및 시설 등 교육인프라의 공동 활용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서는 ‘SOS(Save Our Small business) 지원 스마트공장 배움터’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지역 스마트공장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업센터(RCC)다. 이를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체계 기반의 ‘중소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또 지역 미래 전략산업 육성 지원 생태계 조성과 신성장산업의 동력원 마련, 산업클러스터 기반의 캠퍼스 혁신파크형 원스톱 맞춤형 기업지원서비스 제공 기능을 맡는다.

오성근 아주대 산학부총장은 "아주대는 지역산업 클러스터 연계 산학 공동사업 거점 구축을 통한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의 협력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스마트공장 인재 양성, 지역 현안 등의 해결을 위한 대학-지역기관 협업모델 구축과 공간적 융합 환경 조성으로 교육과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 취업 및 창업이 연계되는 캠퍼스 혁신형 산학협력 모델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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