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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성광학교 강당(신장로 55번길 11)에서 2019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일환으로 출장 구강검진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생 및 특수학교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의 포괄적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특수학교학생이 실제 치과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렵기 때문에 시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직접 학교로 방문하는 출장 구강검진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출장 검진은 학생이 학교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보다 쉽게 검진을 받고 이를 통해 구강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제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이번 출장 구강검진이 특수학생과 보호자의 치과 진료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하고 정기적인 구강검진 실천의 발판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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