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가평읍 읍내1리 340여가구 690여명의 주민들을 위해 19일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2019061901010007265.jpg
이날 준공된 마을회관은 (구)보훈회관 건물로 총 억6천만 원을 들여 기존 1·2층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에게 환원함으로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문화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기 군수와 송기욱 군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이곳을 중심으로 희망과 행복이 넘쳐나는 읍내1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을회관 준공식을 기념해 읍내1리 노인회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