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가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 실질과 가치’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에 현안과 미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돼 일선 지방자치단체의 여건에 맞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타 지자체의 발전적 사업 추진 확산을 위해 우수도시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도시재생을 통한 지방도시 활성화부문’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등 실현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 같은 성과를 일궈내며 고양시가 도시재생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를 다졌다.
실제로 시는 올 상반기에 능곡지역이 지역별 균형 배분이라는 열악한 조건에서도 지역 내 5번째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에 선정돼 ‘뉴딜사업 최다 지자체’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오는 10월 ‘고양도시포럼’을 추진해 해외 선진 사례의 경험을 공유하고 고민과 대안 모색을 통해 지역 내 도시재생 미래 마스터플랜을 설정할 방침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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