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이하 안성지부)는 지난 18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제7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 회원전’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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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 엄태수 지부장을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 유원형 의원, 지역 단체장 및 협회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안성지부가 2012년 첫 정기회원전을 시작해 일곱번째 전시회로 협회 회원들이 안성지역과 세계 곳곳을 다니며, 아름다운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미래의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전시전이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안성의 농경지, 설경, 팜랜드 및 해외의 자연경관 등 총 38점의 사진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엄태수 지부장은 "안성의 풍요로운 들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기록해 놓는 것은 안성사진작가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사진전에 작품을 걸기 위해 열심히 뛰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회원들의 발자취가 모여 안성의 역사가 돼 후세에도 계속 회자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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