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9일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천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9061901010007325.jpg
이날 전달식에는 안병용 시장과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진귀환 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진출 시 대학학자금, 기술자격, 창업, 주거비 등에 쓰이는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한 것이다.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같은 금액을 월 최대 4만 원까지 적립해 준다.

이날 후원금은 디딤씨앗통장을 개설하고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저축을 못하고 있는 아동들의 통장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 향상에 힘 쓰는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